"토마토"의 모든 것(대저(짭짤이) 토마토 효능, 활용, 주의 사항)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토마토가 처음에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또 토마토가 채소인지 과일인지를 두고 미국에서는 법적 분쟁까지 일어났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궁금한 것이 많은 토마토의 모든 것 정리해 보겠습니다.

 

 

 

 

 

 

토마토란?

 

 

남아메리카 서부의 고원지대가 원산지로 알려진 토마토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붉은색의 과육이 특징인 토마토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가 좋아 품종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5000여 종이 넘는 품목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찰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대저토마토 등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한때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하는 시비가 미국에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미국 대법원이 채소로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대저토마토란?

 

 

우리나라에서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기도 하는 대저 토마토가 인기입니다.

대저토마토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겨울철에 생산되는 토마토인데요. 일반 토마토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토마토가 자라는 대저동은 낙동강하류지역으로 토양에 염류와 유기물이 많고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 좋은 토마토가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이 대저토마토는 일반 토마토 보다 훨씬 높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와 감기 예방, 피로 회복, 피부 미용 등에 탁월합니다.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구연산, 사과산, 아미노산, 단백질, 칼슘, 비타민 B군, 비타민 C, 식이 섬유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권장량의 절반 가량이 들어있습니다.

 

유럽속담에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노화 방지와 암 예방 효과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성분인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게 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세포가 늙지 않게 하고, 항암 효과를 높입니다.

특히 남성의 전립선 암과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 건강에 도움

 

라이코펜의 강력한 항산화작용은 혈전의 형성을 막아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등을 예방하고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토마토에 들어있는 루틴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 고혈압 환자에게 굉장히 좋은 식품입니다.

 

 

 

 

 

다이어트 도움

 

토마토 1개의 열량은 35kcal 정도이며 수분과 식이 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합니다. 식사 전에 토마토를 먹으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또한 식이섬유(펙틴)는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타민K와 칼륨의 효과

 

토마토에는 비타민K와 칼륨의 함량이 높아 두 성분이 가진 좋은 효능을 기대해 볼 수 있는데요.

비타민K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며,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어 우리나라처럼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될 수 있는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량의 비타민C 성분이 들어있어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막아주어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라이코펜 성분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의 배출까지 돕는 역할을 해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의 활용 및 주의사항

 

토마토는 보통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익혀서 먹으면 단맛이 더욱 높아지고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가열하면 라이코펜 이외의 성분의 손실이 있을 수 있어 너무 높은 온도로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샐러드나 피자, 수프 등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토마토는 올리브유나 우유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녹색의 미숙과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미숙 토마토에는 감자의 싹에 있는 독성인 솔라닌 성분이 들어있어 어지러움증이나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녹색 토마토를 구매했다면 실온에서 후숙 한 뒤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우수식재료디렉토리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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