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카사바'의 모든 것

 

 

 

 

혹시 카사바라는 작물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카사바는 잘 몰라도 버블티에 들어있는 타피오카 펄은 잘 아실 텐데요.

카사바는 이 타피오카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풍부한 영양을 함유한 식재료이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사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사바란?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긴 카사바는 마니오크라고도 하는데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며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현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가 왕성한데요.

열대지방의 훌륭한 탄수화물의 공급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카사바는 

단맛과 쓴맛을 내는 2가지 품종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카사바의 덩이뿌리에는 사람이 소화흡수할 수 있는 열량원인 녹말이 다량 함유되어 있지만

감자싹에 있는 솔라닌보다 더욱 치명적인 시안계 맹독이 들어있어

절대로 그냥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활용법 및 먹는 법

 

 

 

카사바는 끓이거나 으깨거나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도 하지만,

주로 카사바의 덩이뿌리를 말려서 채취한 전분인 타피오카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타피오카는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보다도 찰기가 좋아 빵을 굽거나 만두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료나 전분, 주정 등으로 활용되며,

직접적인 식재료보다는 점성을 높이는 보조 재료로 활용이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소주의 원료로 거의 99% 타피오카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타피오카의 녹말이 굳기 전에 천 주머니에 넣어서 흔들면 동그란 알맹이가 되는데요.

이것을 타피오카 펄이라고 하며,

대만에서 1980년대 개발한 버블티가 바로 밀크티에 이 타피오카 펄을 넣은 음료입니다.

 

 

 

 

 

외국에서는 카사바를 얇게 썰어 물에 담가놨다가 튀기는 카사바칩을 감자칩 대신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간단한 주전부리나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감자칩보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영양과 효능

 

 

 

카사바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매우 높은데 반해 당 지수는 낮아

많은 에너지를 생성하면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글루텐 성분이 없어 소화장애나 피부 트러블의 유발 가능성이 낮고

사포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몸의 균형을 조절하는 무기질과 유산균의 형성을 돕습니다.

 

 

 

 

 

식이섬유과 같이 소화를 촉진하며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유용하며

대장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사항

 

 

 

카사바는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무른 부분이 없는 것을 고르고

카사바 냄새가 강하게 나거나 회색, 파란색을 띠는 것은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카사바의 껍질에는 맹독이 들어있어

반드시 가열 조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생소한 이름의 작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깨찰빵이나 찹쌀 탕수육에도 이  타피오카를 사용하는 곳이 있다고 해요.

또 소주나 버블티 등을 통해서도 생각보다 많은 카사바를 섭취하고 있었네요.

 

 

 

지금까지 타피오카의 원료인 카사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출처:우수식재료디렉토리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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