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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건강한 먹거리

'아스파라거스'란?(효능, 주의 사항, 조리법)

by 웰빙연구 2023. 1. 17.

 

 

 

독특한 모양을 가진 초록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는

여러 음식에 곁들여져 보는 맛과 먹는 맛을 모두 향상해주는 고급 채소입니다.

 

저는 특히 스테이크와 함께 구워 먹는 아스파가거스를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이 아스파라거스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란?

 

 

비짜루목에 속하는 식용식물인 아스파라거스는

남유럽이 원산지이며 전세계에 대략 300여 종이 존재합니다.

 

그중 그린, 퍼플,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주로 식용으로 먹는데요.

보통 우리가 먹는 부분은 갓 난 새순 부분입니다.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먹기 시작한 아스파라거스는

16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에 보급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데요.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아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희색 아스파라거스가 많이 재배되었지만,

요즘은 상대적으로 영양소의 함량이 더 높은 녹색 아스파라거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효능

 

 

이 아스파라거스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아미노산의 

이름이 아스파라긴산인데요.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 외에 주로 싹이 튼 콩류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해 단백질 합성 작용을 돕고,

피로 해소와 자양 강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이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1000배 가까이 많아

숙취 해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 아스파라거스의 봉오리 부분에는 유기 화합물인 루틴이 다량 들어있어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 예방과 이뇨작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지질함량과 열량은 낮아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리법 및 주의 사항

 

 

아스파라거스는 봉우리가 단단하고 끝이 모여있는 형태이며

줄기는 굵지만 연한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굳어지고 쓴맛이 증가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상온에서 보관해야할 경우 쉽게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젖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담아 보관하거나,

밑동을 조금 잘라 물이 들어있는 그릇에 담가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뒤 샐러드에 주로 이용하기도 하며,

볶음밥이나 파스타의 재료, 혹은 수프로 조리해 먹기도 합니다.

 

 

또 구이나 튀김으로 즐기기도 하는데요.

무기질이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베이컨과 함께 말아서 요리하면

영양적으로 더욱 우수한 요리가 된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적당량 섭취해야 하며,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은 아스파라거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아스파라거스는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기 충분한 채소인 것 같네요.

자주 요리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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