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효능

치즈는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요리에 풍미와 영양을 더하기 위해 첨가되기도 하고, 종류가 다양해 간식으로도 자주 찾게 되는데요. 자주 접하게 되는 치즈, 먹으면 어떻게 좋은지 치즈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즈

영어로는 cheese(치즈), 독일어는 Käse(케제), 프랑스에서는 Fromage(프로마주), 이탈리아에서는 Formaggio(포르마조) Formaggio(포르마조)라고 불리는 치즈(cheese)는 우유(포유동물의 젖)를 미생물이나 효소를 통해 응고ㆍ발효시켜 만드는 음식입니다. 치즈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요리나 제과 등 여러 곳에 아주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출처:픽사베이

치즈의 역사

기원전 기록에서도 찾을 수 있는 치즈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식품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세기부터 왕실과 귀족들 중심으로 유가공품인 락(酪)을 먹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락(酪)은 버터나 다른 유제품류 들일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치즈 유입은 1950년대 당시 미 군부대를 통해 어느 정도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치즈는 유당 함량이 적어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더 알맞은 식품인데요.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효소가 적은 유당불내증(유당을 분해,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 보유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치즈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봤는데요. 이제 중요한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즈의 효능

뼈 건강에 도움

치즈의 원재료가 우유이기 때문에 칼슘 성분이 그대로 치즈에도 함유되어 있고 오히려 몇 배 더 들어 있다고도 합니다. 칼슘은 뼈의 밀도를 강화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성인에게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칼슘은 치아 건강과 충치 예방에도 좋은 영양소입니다.

장 건강에 도움

치즈에는 유산균과 비피더스균, 그리고 글루탐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을 번식시켜 장 속 환경을 좋게 만들어 주고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또한 치즈는 대장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대장 염증 발생률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눈 건강에 도움

비타민A가 풍부한 치즈는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비타민A는 로돕신이라는 성분을 만들어 눈 표면 점막을 강하게 하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게 하며 시력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A는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노화와 관련된 질환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당뇨 환자에 도움

치즈는 최저 혈당을 보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혈당 쇼크가 걱정될 때 치즈를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고, 또한 트랜스 팔미톨레산이라는 성분을 치즈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이 성분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해 당뇨병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픽사베이

그 밖에도 치즈는 세균 활성화를 억제하는 대신 면역계를 활성화해주기도 하고, 치즈에 들어있는 B2 성분은 체내 당질과 지방질을 에너지로 바꾸어주고 체내 내장지방을 태워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진 치즈는 맛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식품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치즈가 들어간 맛있는 요리 해보는 건 어떠세요?

 

 

<고다 치즈>의 특징과 효능

 

모짜렐라 치즈와 카프레제

 

체다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