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나 피자에 들어가는 쭈욱 늘어나는 치즈로 잘 알려진 모짜렐라 치즈, 이 치즈는 숙성 치즈 특유의 냄새가 없고 신선한 우유 맛과 단맛이 주를 이뤄 치즈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모짜렐라 치즈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모짜렐라 치즈
모짜렐라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치즈의 종류로 본래 물소의 젖으로 만들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젖소의 젖인 우유로 만듭니다.
모짜렐라는 흰색 고체이지만 젤리처럼 말랑말랑한데요, 뜨거워지면 실처럼 길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자, 햄버거에 넣는 치즈로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피자 치즈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죠. 파스타에도 많이 들어가고, 잘게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모짜렐라 치즈 영양정보
1회 제공량 : 8g / 칼로리 : 17.2kcal
종류
서양에서 모차렐라는 보통 공 모양으로 말아서 포장한다고 합니다. 보통 소금물이나 유청 속에 넣어서 보관하며, 시트르산이 첨가될 때도 있습니다.
-모차렐라 디 부팔라 캄파나 - 원래의 물소 젖으로 만드는 모차렐라 치즈로, 캄파니아주에서 유래했습니다.
-피오르 디 라테 - 젖소 젖으로 만든 치즈로, 물소 젖으로 만든 것과 구별하기 위해 쓰는 이름입니다.
-아푸미카타 - 훈제 모차렐라로 습기가 없이 포장됩니다..
생산 방법
응고된 우유에 레닛(응고 효소)을 첨가하고 5시간 정도 발효시킨 뒤, 틀에 넣고 95도의 물에 가라앉혀 휘저어 고무와 같은 탄력을 얻게 합니다. 이후 섞고 반죽하기를 반복하여 윤기 나는 부드러운 덩어리처럼 만든 뒤 가닥을 뽑아 찬물에 담그면 모차렐라 치즈가 완성됩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와인
모짜렐라 치즈는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에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볍고 상큼한 드라이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카프레제
얇게 저민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바질을 교대로 얹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뿌려 먹는 샐러드입니다.. 토마토와 치즈의 궁합이 참 잘 맞는 샐러드인데요. 이 재료들을 그대로 도우 위에 올려 구우면 마르게리타가 피자가 라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발사믹 식초나 페스토 소스를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이탈리아 요리인 줄 알았는데 스페인의 지역 이름에서 유래한 스페인풍 토마토 샐러드라고 하네요.
잘 썰어서 올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하지만 맛의 조화가 좋은 요리인 카프레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오늘 와인 안주는 이 카프레제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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