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의 모든 것(효능, 먹는 법, 보관 법)

올리브유는 요즘은 굉장히 흔하게 접할 수 있고 또 자주 요리에 쓰이는 식용유이면서,

건강식품의 하나로 꼽히기도 하죠.

 

오늘은 올리브유가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등 올리브유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올리브유란?

 

올리브 열매의 기름을 압착하거나 추출해서 얻는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유는 

 구약성서에도 기록이 있을 만큼, 인류 탄생 이후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기름이라고 하는데요.

 

비교적 서늘하고 추운 겨울이 없는 지중해 지역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스페인, 그리스, 터키 등이 올리브유를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유는 올리브를 바로 압착해서 짜내는 샐러드용 올리브유와

정제해서 만드는 조리용 올리브유로 나뉩니다.

 

올리브 열매는 따는 순간부터 산화를 시작하기 때문에 수확 후 바로 오일로 만들어야 하는데요.

수확해서 바로 압착해 수분과 기름을 분리해서 만들게 되는 데,

산화의 정도에 따라 표시되는 산도가 0.8~ 1% 미만의 올리브유를 '엑스트라 버진'이라고 한답니다.

 

두번째로 산도가 조정된 정제 올리브유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블렌딩 하는,

그래서 순도가 떨어지는 올리브유는 조리용 올리브유로 '퓨어' 오일로 불립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올리브유의 효능은 대부분 엑스트라 버진 오일의 효능이라고 하는데요.

올리브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리브유의 효능

 

 

항암 효과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유에는 올레오칸탈이라는 페놀 화합물이 들어있는데요.

이 화합물은 건강한 세포에는 악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빠르게 사멸시킨다는 실험 결과가 있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올리브유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막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장 건강에 효과

 

올리브유는 위산을 중화시켜 장내 유익균이 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 예방 등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올리브유에는 건강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내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깨끗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어

혈액의 원활한 순환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되어 똥배가 사라지는 것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소량씩 먹을 경우

좋은 지방은 나쁜 지방을 청소하는 역할을 해주기도 해 지방을 없애는 다이어트에 도움이되기도 한답니다.

 

 

 

 

 

 

올리브유 먹는 법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식물성 필수지방산은 열에 약합니다.

그래서 올리브유를 만들 때도 27도 이하의 저온에서 압착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샐러드에 뿌리거나 빵을 찍어 먹어도 좋고

특히나 아침 공복에 적정량의 올리브유를 생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단,

처음부터 욕심을 내서 많이 먹으면 복통과 위경련 등이 나타 날 수 있어

티스푼 정도의 양으로 시작해 조금씩 점점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 보관 법

 

올리브유는 엽록소 때문에 녹색을 띠는데,

이 엽록소는 빛을 모으는 성질이 있어 빛, 산소, 열에 의해 쉽게 산패됩니다.

따라서 빛이 차단되는 병에 들어있는 올리브유를 고르고,

빛이 들지 않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합니다.

개봉 후에도 4-5개월까지 실온 보관 가능하지만 

대용량보다는  작은 용량을 구매해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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