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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맥주

[맥주 공부] 맥주도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by 웰빙연구 2022. 7. 22.

술과 담배는 우리 몸에 백해무익한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맥주가 우리 몸에 좋은 효과를 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자세히 알아보지 않아도 당연히 적당히(조금씩) 마셨을 때 어느 정도는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는 정도의 내용이겠지만, 그래도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맥주를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구실이 될 수도 있지만...

 

 

 

 

미국의 어느 한 연구팀의 연구 결과로 라거 맥주를 매일 한 병씩 4주간 마신 남성이 마시기 이전보다 장내 미생물이 훨씬 더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고,  또 다른 연구에서는 소량의 맥주가 유방암 발병을 낮추기도 하고, 맥주를 적당히 마시는 사람이 술을 전혀 먹지 않거나 많이 마시는 사람보다 오래산다는 결과도 있다고 한다.

 

 

신장 결석 예방 및 배출에 도움

 

맥주를 많이 마시고 소변의 압력으로 결석을 밀어내 자연 배출될 확률을 높인다는 얘기는 얼핏 들어본적도 있는 것 같다. 

 

맥주의 원료인 홉은 뼈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더디게 하는 화합물이 들어있어 신장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맥주의 물과 알코올이 요로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결석 축적을 방지하기도 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한잔 정도만 마셨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오히려 맥주에는 결석을 만드는 수산 등의 물질이 다량 들어있어 과다하게 마시면 오히려 결석이 더 잘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심장 건강 개선에 도움

 

맥주는 보리로 만들어지는 특성 상 수용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즉 LDL의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의 수치는 높여준다고 한다. 또 홉과 맥아에 심장에 좋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지방 성분이 혈관 내에 쌓이는 현상을 막아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흑맥주가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혈전을 줄어들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도 물론, 적당히 하루에 한잔 정도 씩만 마셨을 때 그렇다.

 

 

이 외에도 정말 하루에 한잔 정도씩만 마실 경우,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염증 제거에도 효과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또 맥주의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맥주를 거의 마시지 않고도 냄새 만으로 쾌감과 관련된 화학 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활발해졌다는 것이다.

 

 

맥주효모가 탈모나 두피에 좋다는 얘기도 있다. 맥주효모는 맥주를 여과하고 남은 효모를 건조한 것으로, 모발의 아미노산 구조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모발 건강에 필요한 비오틴, 리보플라빈, 판토텐산, 엽산 등 비타민B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맥주효모를 환으로 만들어 파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맥주효모가 건강식품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세심히 따져서 함량은 적당한지, 나쁜 혼합제제가 들어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서 구입하는 게 좋다고 한다.

 

앞에서도 계속 언급했듯이 맥주의 효능을 보고 싶다면 하루 한잔 정도의 적당량만을 마셔야 한다. 절대 효과만 보고 과음해서는 효능은 커녕 술의 악영향을 훨씬 쉽게 얻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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