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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맥주

[맥주 공부] 맥주의 종류(상면 발효? 하면 발효?)

by 웰빙연구 2022. 6. 7.

맥주는 물의 특성, 맥아의 종류, 양조방법, 효모 등에 따라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0여 종의 맥주 스타일이 존재한다고 하니, 내가 모르는, 아직 마셔보지 못한 맥주가 엄청 많다는 이야기다.

 

 

맥주는 크게 라거(Lager), 에일(Ale), 람빅(Lambic) 세 종류로 나눈다. 

세 가지 종류의 차이 점을 알려면 발효방법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하면 발효 맥주는 발효가 끝나면서 가라앉는 효모를 이용해 만드는 맥주로 비교적 저온에서 발효된다. 이러한 양조 방법은 맥주의 품질을 안정시키기 위해 근세에 개발된 보다 우수한 정통 맥주 양조 방법이다.

 

상면 발효 맥주는  발효 도중에 생기는 거품과 함께 상면으로 떠오르는 성질을 가진 효모를 이용하여 만드는 맥주로 18-25℃ 의 비교적 고온에서 2주 발효 후 15℃ 정도에서 약 1주간의 숙성을 거쳐서 만들어진다. 냉각설비가 개발되지 않았던 15세기 이전까지 주로 사용되던 양조법이지만, 지금도 영국 등지에서는 이 방법으로 맥주를 만들고 있다.

 

 

 

하면 발효로 만든 맥주가 라거,(- 필스너, 페일 라거, 둔켈 등)

상면 발효 맥주는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세종, 바이젠 등)

그리고 상면 발효했지만 맥주 효모 외에 박테리아를 이용해서 발효한 맥주가 람빅이다.(- 스트레이트 람빅, 괴즈, 크릭, 스위트 람빅)

 

 

 

 

[맥주 공부] 맥주의 역사

맥주는 꽤 오래전(내가 생각하는 그 이상)부터 마셔온 것 같다. 기원전 6천 년경부터 수메르와 바빌로니아에서 보리를 이용해 맥주를 만들었다는 기록, 그리고 기원전 2400년경 이집트 무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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