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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기분이 좋아지는 디저트 '티라미수'의 모든 것

by 웰빙연구 2022. 12. 14.

 

 

 

달달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티라미수 한 조각과 쌉싸름한 아메리카노 한잔. 세상 근심 모두 잊고 바로 행복해질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제가 티라미수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티라미수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티라미수

 

 

티라미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커피와 카카오, 마스카포네 치즈, 계란 노른자, 설탕 등의 재료로 만드는 치즈케이크의 일종입니다. 열량과 영양이 높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기분 좋은 맛의 디저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티라미수를 어디서,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에 대한 여러 의견은 있으나 정확히 밝혀진 기록은 없습니다.

1970년대 캄페올 부부가 베네토 주 트레비소의 레스토랑에서 처음 개발했다는 것이 가장 근거 있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티라미수가 잡지나 요리책 등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로,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은 아니랍니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어로 "밀다, 잡아당기다"를 뜻하는 '티라레(tirare)'에 "나(me)"를 뜻하는 '미(mi)'와 "위"를 나타내는 '수(su)'가 합쳐진 말로 "나를 들어 올리다"를 뜻하며 '기운이 나게 하다' 혹은 '기분이 좋아지다' 등의 속뜻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를 끓이거나 오븐에 굽는등의 가열 과정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는 편리함이 티라미수의 인기 비결 중 하나라고합니다.

 

 

정통 티라미수의 레시피는 커피를 내린 후 식히고 달걀노른자, 설탕, 마스카포네 치즈를 거품기로 저어 부드러운 크림 상태를 만듭니다. 커피에 적신 사보이아르디(레이디 핑거 쿠키) 위에 만들어 놓은 크림을 펴 바르고, 다시 사보이아르디로 층을 쌓아 올리고 또 위에 크림을 올립니다. 맨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체로 받쳐 골고루 뿌리면 완성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해 차갑게 먹는 티라미수는 레시피가 점점 변형이 되기도 했는데요. 사보이아르디 대신 다른 종류의 비스킷이 사용되기도 하고, 마스카포네 치즈 대신 리코타 치즈나 커스터드 크림, 휘핑크림 등을 넣기도 하며, 날달걀 대신 생크림을 섞어 만들기도 한답니다.

 

 

 

 

 

 

 

 

티라미수는 날달걀을 이용하기 때문에 살모넬라 식중독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신선한 달걀만 선별해서 사용하는 등의 위생상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약 70% 이상이 지방으로 이루어진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가는 티라미수는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티라미수에 대한 글을 적다 보니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지는데요.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티라미수를 사 먹을 수 있다는 거 다 아시죠? 저도 지금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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