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이란? (1차, 2차 과목과 시험 시간 등)

 

 

 

 

공인중개사 시험은

응시제한이 특별히 없고 노후준비를 위해서나 취업을 위한 스펙을 이유로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시험을 치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꼭 중개업을 하지 않더라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기 자격증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란?

 

 

 

토지와 건축물, 그 밖의 토지의 정착물과 대통령령이 정하는 재산권 및 물건 등의 중개 대상물에 대하여 거래 당사자간의 매매, 교환, 임대차 그 밖의 권리의 득실 변경에 관한 행위를 수행하는, 소위 말하는 중개업 등을 하는 직업으로 부동산 중개업무, 관리 대행, 컨설팅, 중개업 경영정보 제공, 상가 분양 대행, 경매 매수신청 대리 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응시 제한

 

법률상 응시에 제한을 받는 자 이외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단, 공인중개사법 제4조 3에따라 시험부정행위로 처분받은 날로부터 시험시행일 전일까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제6조에 따라 자격이 취소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른 기자격 취득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

 

공인중개사 등록을 위한 결격사유는 별도로 정하고 있으므로, 담당기관(관할 시, 군, 구)으로 문의해야 합니다.

 

 

 

시험 횟수

 

법적으로는 '매년 1회 이상'이지만, 거의 1년에 1회만 치르고 있습니다.

8월 중순 즈음 접수하고,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시험을 치릅니다.

국토교통부가 소관 하는 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 공단에서 시행하므로 Q-NET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결과는 12월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Q-net 자격의 모든것

 

 

시험 유형

 

 

모두 객관식으로  5지 택 1 형이며,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모두 한날에 치릅니다.

한 번에 1차, 2차를 모두 합격하면 최종 합격인데, 한 해에 1차만 합격하고 2차는 떨어졌다면 다음회에 한해서 1차 시험은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연도 에는 2차 시험만 치르고 합격하면 최종 합격입니다. 

만약 1차 시험이 불합격이면 2차 성적과는 상관없이 불합격입니다.

 

40분씩 5과목을 시험 보게 되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합격으로 하는 절대 평가이며, 과락 점수는 40점 미만입니다. 

평균 60점 이상 이되, 40점 이하인 과목이 없어야 합격입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 과목

 

 

공인중개사 시험 1차 과목은 부동산학 개론과 민법 및 민사 특별법 두 가지입니다.

 

부동산학개론은 부동산 현상과 부동산에 관한 활동에 대해 공부하는 과목으로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중에서는 그나마 쉬운 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암기할 사항이 많아 분량이 적지 않고 특히 계산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계산법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민법과 민사 특별법은 부동산 활동과 관련한 민법과 민법 판례 등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법과 관련된 내용들이라 용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경우 적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복습을 철저히 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 과목

 

 

1차 시험을 끝내고 점심을 먹고 치르게 되는 2차 시험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뉩니다.

 

1교시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중개사법)와 부동산 공법 두 가지이며,  2교시 과목은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공시법) 및 부동산 관련 세법입니다.

 

- 공부 범위가 다른 과목들에 비해 적고 2차 과목 중에서 가장 쉬운 과목으로 꼽히는 중개사법은 중개사의 실무 관련 내용이 많아 그나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부동산 공법은 제일 어려운 과목으로 암기할 양도 많고 역시 법 과목답게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시간 투자도 많이 해야 하는 굉장히 까다로운 과목입니다.

 

- 부동산 공시법은 민법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고 암기할 내용도 많아 난이도 있는 과목으로 꼽힙니다.

 

- 세법은 중간 정도 난이도의 과목으로 분량은 적지만 암기해야 할 내용들이 제법 많은 과목입니다.

 

 

 

 

 

 

 

지금까지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떤 시험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공인중개사 시험도 꾸준히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기본서를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험 응시율이 높아지면서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할 생각이라면 독학보다는 학원이나 질 좋은 강의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잘 찾아보면 무료로 인강을 들을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수험생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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